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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2

러시아 '무자녀 세금' 도입안 건의...ㄷㄷㄷ설마? 우리나라도

러시아의 '무자녀 세금' 도입안, 과연 효과적일까?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 촉진 방안으로 '무자녀 세금' 도입안이 거론되고 있다. 예브게니 페도로프 러시아 하원 의원은 "출산율을 촉진하는 자본이 충분하지 않다면 세금을 도입해야 한다"며 "세금은 징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소련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자 1941년 11월 무자녀 세금을 도입한 바 있다. 당시 자녀가 없는 20∼50세 남성과 20∼45세 기혼 여성은 임금의 6%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이 세금은 1990년대에 폐지됐다. 러시아의 출산율은 2016년 1.8명에서 2021년 1.5명으로 감소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 "대가족이 러시아 국민 삶의 표준이 ..

홍범도, 독립운동의 영웅인가 배신자인가... 레닌에게 보고 한 것은?

홍범도, 레닌을 만난 이유 1922년 1월, 홍범도는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소련의 국가원수인 블라디미르 레닌을 만납니다. 홍범도가 레닌을 만났다는 사실은 국내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에야 알려졌습니다.그동안 많이 알려진 것처럼, 홍범도는 레닌을 만나서 독립운동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서였을까요?홍범도가 1938년 무렵 직접 쓴 1차 사료가 있습니다. 자서전인 ‘홍범도 일지’죠. 이 내용은 2014년 반병률 한국외대 교수가 펴낸 단행본 연구서 ‘홍범도 장군’(한울아카데미)에 수록돼 있습니다. 이 자서전에는 홍범도 자신이 쓴 ‘이력서’가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여기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1921년 동지달에 모쓰크와로 레닌동무게로 1921년 자유시에서 조선빨찌산을 어간에 뉴혈적 사변이 난데..

이슈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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