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43분에 걸친 영어 연설을 선보였다. 이 연설은 애드리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를 보는 장내의 수많은 인원들은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연보라색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착용하고 연설을 시작하기 전, 캐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연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윤 대통령의 연설력이었다.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애드리브를 사용하여 장내 분위기를 띄워 올렸고, 청중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이에 대해 미국 의회는 500여 명의 의원들이 23회 기립박수와 56차례 박수를 보내며 윤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