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경선 부근 사격준비태세 지시...남북 일촉즉발 상황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나라 무인기

북한의 무인기 협박, 누가 진짜 도발적인가?

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여정은 끔찍한 보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과연 누가 진짜 도발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북한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북한은 무인기 침투 사실을 증명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흐릿한 사진과 의심스러운 주장만 늘어놓고 있다. 반면,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을 부인하며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여정마저 도발의 주체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북한 스스로도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확신이 없는 듯하다.

북한의 무인기 도발 역사는 길다. 2014년부터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례가 10번 이상 확인되었다. 서울 상공을 비롯해 군사시설 주변까지 침투하며 정보를 수집했다. 김정은은 무인기 훈련을 직접 지휘하며 남한을 감시하고 공격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며 날조된 사건이라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명백하다.

북한의 국제법 위반은 상습적이다. 북한은 무인기 영공 침투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10년 넘게 이러한 행위를 반복해 왔다.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하면서도 정작 피해자인 우리나라를 도발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명백한 이중잣대다.

북한의 진짜 두려움은 무엇인가? 북한이 이렇게까지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대북 전단의 내용 때문이다. 김정은 정권의 부패와 인권 유린을 고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 전단은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체제에 대한 불만을 키울 수 있다. 북한은 이러한 가능성을 두려워하여 우리를 공격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북한의 무인기 협박은 정당화될 수 없다. 북한은 스스로 국제법을 위반하고 도발을 일삼으면서도 오히려 피해자인 우리나라를 비난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위선이며, 국제사회의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북한의 허위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진실을 밝히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맞서야 한다.

먼가 북한에 찍힌 무인기랑 닮았다...

이란제 사헤드 무인기

나라 올라라 주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