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대통령, 문재인 '혼밥 8끼'에 깨달음 얻었다… "우리가 저자세로 나가면 중국이 업신여겨"

사선탐정 2023. 5. 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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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윤석열 대통령 (오른)문재인 전 대통령 혼밥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17년 중국 방문 당시 혼밥 논란을 다시 한번 거론하며, 중국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강조한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문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10끼 중 8끼 '혼밥'을 언급하며, 국빈을 초청해 놓고 혼자 밥을 먹게 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중국에 대한 강한 대처 방안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은 친중 정책을 폈는데 중국이 대한민국을 예우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현하며, "한미일 삼각동맹이 구축돼야 북한이나 중국이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한중관계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대중 태도와 대처 방안 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 과정에서도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발언을 계속하면서, 한중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이 우리한테 적대 행위만 안 한다면, 또 서로 계약을 정확히 지키고 예측 가능하게 상호 존중을 한다면 얼마든지 경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라고 말하며 확고한 대중 자세를 견지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naver.me/FWP8mRpE

尹, 與지도부 만찬서 文 중국 방문 당시 '혼밥'에 "외교적 결례"

"文정부, 친중정책 폈는데 중국에서 얻은 게 뭐 있나" 아쉬움 피력 '한미일 동맹 구축돼야 북·중이 함부로 못한다' 취지 발언도 차지연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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