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 는 무엇인지 ARABOJA
선거구제: 국민의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선거구제는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다. 선거구제에 따라 선출되는 의원의 수가 달라지고, 선거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소선거구제
소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한 명의 대표자를 뽑는 제도이다. 소선거구제를 채택할 경우, 1등만 당선되는 다수대표제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
소선거구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투표의 단순성: 유권자는 한 명의 후보에게만 투표하면 된다.
- 책임성의 강화: 선출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를 대표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요구에 책임을 져야 한다.
소선거구제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양당제의 고착화: 1등만 당선되기 때문에 군소정당의 진입이 어려워 양당제가 고착화될 수 있다.
- 소수 의견의 억압: 49.9%를 득표한 후보는 50.1%를 득표한 후보에게 패배하므로, 소수 의견이 억압될 수 있다.
중선거구제
중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두 명 이상의 대표자를 뽑는 제도이다. 중선거구제를 채택할 경우, 1위, 2위, 3위 등 순위별로 당선되는 다수대표제를 시행할 수 있다.
중선거구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양당제의 완화: 군소정당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 양당제가 완화될 수 있다.
- 소수 의견의 반영: 49.9%를 득표한 후보도 당선될 수 있으므로, 소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
중선거구제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 투표의 복잡성: 유권자는 선출되는 의원 수만큼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
- 책임성의 약화: 선출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구의 주민들의 요구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을 선출하는 선거제도이다. 2명 이상 5명 이하를 선출하는 제도를 중선거구제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광의에서 대선거구제이다.
비례대표제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제도이다. 비례대표제를 채택할 경우, 1위, 2위, 3위 등 순위별로 당선되는 다수대표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비례대표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양당제의 완화: 군소정당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 양당제가 완화될 수 있다.
- 소수 의견의 반영: 49.9%를 득표한 정당도 의석을 얻을 수 있으므로, 소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
비례대표제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 투표의 복잡성: 유권자는 선출되는 의원 수만큼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
- 책임성의 약화: 선출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민들의 요구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선거구제의 선택
선거구제는 국민의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다. 소선거구제는 양당제의 고착화와 소수 의견의 억압을 야기할 수 있지만, 투표의 단순성과 책임성의 강화라는 장점이 있다. 중. 대선거구제는 양당제의 완화와 소수 의견의 반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투표의 복잡성과 책임성의 약화라는 단점이 있다. 비례대표제는 양당제의 완화와 소수 의견의 반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투표의 복잡성과 책임성의 약화라는 단점이 있다.
선거구제를 선택할 때는 이러한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