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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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계 더 타당한 방안 가져오면 얼마든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주장: 합리적 논의와 국민 안전 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에 대응하며, 논의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제안하였습니다.

그는 정부의 정책이 항상 열려있으며, 더 나은 방향으로의 전환은 합리적인 근거와 의견이 제시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의료개혁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필요한 조치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000명이란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숫자다. 이를 산출하기까지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거쳤다"며, 현재부터 10년 후인 2035년에는 최소 1만 명 이상의 의사 부족이 예상된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의료현안협의체를 비롯한 다양한 협의 기구를 통해 의료 개혁을 논의해 온 점을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 강화, 의료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의료개혁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통해 더 큰 민간 투자를 유도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합리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