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직접 채점’ 논란에 與경선 집계과정 공개

사선탐정 2024. 2. 2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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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야당의 '사천 공세'에 맞서는 국민의 힘의 '공개 전략'


시스템 공천, 진짜 vs 가짜?

2월 25일, 국민의 힘은 1차 경선 결과 발표와 함께 전 과정을 후보 및 대리인에게 공개하며 민주당의 '사천' 논란에 맞섰다. 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기여도(15점) 채점을 맡는 데 대한 민주당의 비판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공개 전략의 이유

국민의 힘은 경선 결과 집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려 했다.

  • '사천' 논란 차단: 민주당의 '시스템을 빙자한 사천' 주장을 반박하고 공정성을 강조
  • 투명성 확보: 후보자 및 당원들에게 경선 과정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 '진짜 시스템 공천' 대비: 민주당의 '가짜 시스템 공천'과 대비하여 국민의 힘의 공정성을 부각

여야 공방 지속

민주당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민주당은 8년 전 정해진 시스템 공천의 틀이 유지되고, 국민의 힘은 한동훈·윤재옥에 의한 당무 기여도 채점으로 시스템 사천을 굳혔다"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따르면 거액 불법 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 낸 김 실장 같은 분은 공천받지 못한다"라고 반박하며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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