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부인사는 '험지 출마', 대통령실은 '양지 출마' ??
사선탐정
2024. 1.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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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들, 머잘했다고 양지출마?
내년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 중에는 여당 강세 지역인 ‘양지’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머잘했다고 양지출마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중에는 야권 강세 지역인 ‘험지’ 출마를 선언한 이들도 있다. 그러나 험지 출마를 선언한 행정관들의 수는 양지 출마를 선언한 행정관들에 비해 크게 적은 편이다.
이러한 양지 출마가 비판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험지 출마를 통해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고, 총선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있다. 그러나 양지 출마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행태는 이러한 당위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둘째,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머지않은 시점에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행정관직이 국회의원 입문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는 공직자로서 헌신해야 할 책임감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물론,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양지 출마를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야권 강세 지역은 여당 후보가 당선되기 어려운 만큼,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양지 출마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행정관들이 아직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험지 출마보다는 양지 출마를 통해 정치적 역량을 키우고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들만으로 양지 출마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험지 출마를 통해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고, 총선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반이 지지하던 대통령 지지율을 32% 까지 무려 17%를 떨어뜨려놓고 양심도 없이 무엇을 잘했다고 총선 나오는 게 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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