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재원 최고위원 "홍 시장 낮은 포복은 윤리위를 의식한 행위"
사선탐정
2023. 7. 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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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루~사선하이킥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징계 앞두고 낮은 자세로 선처 호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26일 오후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할 예정인 가운데, 김재원 최고위원은 홍 시장이 징계를 앞두고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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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홍 시장이 징계를 앞두고 대국민 사과를 하고 지난 월요일부터 경북 북부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한 것은 징계를 의식한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홍 시장은 좀처럼 숙이는 법이 없는 분이지만, 이번에는 낮은 포복을 한 건 분명 윤리위를 의식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리 규정 위반임은 명백하지만, 광역단체장인 홍 시장을 징계해도 징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기에 경고 수준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그렇게 하고 넘어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니면 괜히 당만 시끄러워진다"며 "지난번 당상임고문에서 해촉 해서 시끄럽기만 했지 않느냐"며 홍 시장을 건드리면 서로가 피곤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 등으로 지난 5월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아 22대 총선 공천길이 막힌 상태인 김 최고위원은 "밖에서 당홍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감형 이야기는 없냐"는 사회자 질문에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은 "지금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바라는 게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어떻게 속마음을 알았느냐, 선거는 늘 있다"며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출마에 지장 없는 선에서 당원권 정지기간을 줄여주든지, 사면조치를 내려줬음 하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
감히 청하지는 못할 일이나 본래부터 간절히 바란다 不: 아닐 불, 아닐 부敢: 감히 감, 구태여 감請: 청할 청固: 굳을 고所: 바 소願: 원할 원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7월 25일 경북 북부 지역 수해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의 징계 여부는 오는 26일 오후 윤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5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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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선임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두고 선처를 받기 위해 낮은 자세를 취했음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26일 오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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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의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권유, 제명 중
홍문종(수해 골프-제명)
김성원(수해 막말-당원권 정지 6개월)
잣대로 보면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은
나와야 정상적인 공정한 정당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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