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사 웨스트 포인트, 박정희 대통령 레전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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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여 육사 웨스트포인트를 방문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외국의 국가 원수가 방문하면 특권을 주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 특권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외국 원수는 즉석에서 육사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원수의 귀감과 존경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둘째, 원수는 육사 생도들을 상대로 연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육군사관학교의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가르침을 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셋째, 원수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방문자에게 감사와 환대의 의미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이러한 특권을 받을 때 다른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벌점을 받고 있는 육사 생도들의 벌점을 면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에 육사 생도들은 박수로 박 대통령의 요청에 응답했습니다. 이후 이 육사 생도들은 장교로 임관되었고, 상당 수의 인원이 한국에 올라와 주한미군으로 근무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 육군 사관학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하나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를 통해 임관한 육사 출신들이 한국을 조금이라도 더 강하게 인지하고 대한민국의 안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은 장교로서 복무한 후에도 육사 출신들이 한국에 상당한 호감을 갖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은 그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익을 생각하며,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한국과 미국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당시 뉴스
https://youtu.be/3Fmd_NqtqBM